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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일기쓰기 100일 챌린지

  오늘부터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온라인과정 JAVA$Spring부트캠프과정 시작일인데 아직까지 관련 문자가 오지 않고 있다. 언젠가는 오겠지 싶으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뭔가를 준비하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니까 조금 답답한 기분

  그런 과중에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려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짧게나마 파이썬, C++를 공부해 본 입장에서 실제 문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니 문득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써 남기는 일이 필요하다고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물론 매일 강의를 듣고 강의 후에 강의 내용을 정리할 겸 블로그에 그날그날 공부한 기록, 오류 기록과 해결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꾸준히 어떤 생각을 해왔고 어떻게 해 왔는지 남길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해야할까. 물론 이것도 습관의 하나라서 매일 유튜브보고 일하고 퇴근하고 집가면 피곤한데 공부까지 하면 더 피곤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 일상 다반사라...

  그러던 와중에 일기쓰는 습관, 굳이 일기가 이난 짧은 토막글이라도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 쓰는 습관을 가지는 일기쓰기 100일 챌린지를 진행하는 글을 보게 되었다. 정말 짧은 토막글도 있고 긴 글들도 있었지만, 그 사람의 글을 읽으면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매일 있었던 답답한 일 들을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닌 정리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 정말 좋아보여서 우선 도전해 보는걸로. 아무튼 시간도 부족하고 해야할 것도 많은데 나 스스로가 점점 일을 만드는 기분이라 되게 묘하기도 하고... 우선 블로그를 이쁘게 꾸미는 것 보다는 진솔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 하나 둘 씩 쌓아두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다. 익숙해진다면 점점 꾸미기도 하면서 점차 내가 어떻게 변해갔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고. 그래서 당연한 것 처럼 오늘부터 시작이 아니라 내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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